우리나라는 오래전부터 달력에 이라고 하여 봄이 오면 입춘, 여름이면 입하, 가을이면 입추, 겨울이면 입동으로 불리며 사계절의 시작을 알리는 날짜를 정해놓았습니다. 이러한 계절의 흐름을 24절기로 표현할 수 있으며 오랜 옛날 농경사회에서 24절기는 꼭 필요한 달력이었습니다. 24절기는 2017년 1월 1일 중국의 유네스코 인류 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습니다. 사계절의 감각이 담겨 있는 24절기 한국, 중국, 일본 아시아에서는 태양의 황경 즉, 태양이 춘부점을 기준으로 황도를 움직인 각도로 15도 간격으로 24절기를 구분하여 달력에 기록하고 있습니다. 절기와 절기 사이는 대략 15일 간격을 두고 있으며 양력 날짜는 같지만 음력으로는 조금씩 달라져 윤달을 넣어 계절을 맞춰가고 있습니다. 천문학적으로는 춘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