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박물관 나들이/미국

미국 워싱턴 D.C, 국립 우편 박물관(National Postal Museum, USA)

하이_엘리 2020. 9. 8.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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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우편 박물관(National postal Museum)

국립 우편 박물관(National Postal Museum)

국립 우편 박물관은 미국의 수도 워싱턴 D.C에 위치하고 있으며 스미스소니언 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박물관입니다. 

1886년 M. W. 로버트슨(M. W. Robertson)이 10센트 연방 우표를 기부한 것이 시작으로 1924년 14,000장 이상의 우표가 수집되었습니다. 1914년부터 1986년까지 실제 워싱턴 D.C의 주요 우체국이었으며 1993년 미국 우편국과 스미스소니언 재단의 공동협약을 통해 지금의 박물관으로 개관하였습니다.  

현재는 미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우편 서비스에 대한 역사에 관련하여 전시하고 있습니다. 박물관 내부에는 우편 운송 수단이었던 자동차와 비행기가 전시되어 있고, 우체부 의상과 신기하고 진기한 우표들도 함께 감상할 수 있습니다. 또한, 우편 번호(ZIP Codes)에 대한 이야기, 색색의 다양한 우편함(Mailbox)을 선보이는데 한국의 빨간 우체통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2002년부터 국립 우편 박물관은 2년마다 스미스소니언 필라텔릭 공로상을 수여하고 있습니다. 우편 역사에 대해 크게 발전시키는 독창적인 연구를 한 개인에게 주는 상입니다.

스미스소니언 재단에 소속된 박물관으로 전시 관람 비용은 무료입니다. 

 

위치

Postal Square Buliding Washington, D.C

 

관람 시간

주중, 주말 10:00 - 17:30

 

휴관일

12월 25일

 

우편을 위한 과거 운송 수단

오늘날 우리가 살고 있는 현대 사회는 인터넷의 발달로 인해 실제 편지 봉투에 우표를 붙여 빨간 우체통에 편지를 넣으며 서로의 안부를 묻던 풍습은 이제 낯설어진 지 오래입니다.

어릴 적 우표와 크리스마스 실(Christmas seal)을 모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젠 포털 사이트에 연결되어 있는 메일로 편지를 주고받는 게 너무 익숙해져 있지만 이러한 추억을 상기시켜 줄 수 있는 국립 우편 박물관과 같은 장소는 괜히 마음을 들뜨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 태어날 아이들에게 더욱 생소해질 우체통과 우표의 문화를 이러한 박물관을 통해 색다른 흥미로움을 얻고 재미있는 배움의 시간을 가질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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