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3대 박물관, 영국의 대영 박물관(The British Museum, UK)

영국 대영 박물관(The British Museum, UK)

대영 박물관(The British Museum)

대영 박물관은 영국 런던에 위치한 역국 최대의 국립 박물관이자 세계 3대 박물관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대영 박물관의 시작은 1753년 아일랜드의 내과 의사이자 과학자인 한스 슬로운(Hans Slone)의 소장품을 바탕으로 시작되었습니다. 그는 방대한 양의 책과 자연사 표본, 판화, 이집트와 그리스, 로마 시대의 고대 유물 등 7만 1000여 점을 소장하고 있었는데 그의 유언에 따라 조지 2세(King George ll)에게 기증되어 국가 유산이 되었습니다. 

1759년 1월 15일 대중에게 공개되기 시작하였고 현재 약 800만 점 이상의 역사적 유물과 예술품들을 소장하고 있습니다. 

1801년 영국군은 나폴레옹 군대를 무찌르며 프랑스가 수집했던 이집트 유물들을 몰수하여 대영 박물관에 전시하기 시작하였습니다. 또한, 1882년 독립된 이집트 탐사 기금을 설립하는데 관여함으로 이집트에서 연구를 수행한 최초의 영국 기구를 설립하였습니다.

대영 박물관에는 이집트 유물만 11만여 점에 달하는데 세계에서 가장 중요하고 많은 이집트 유물을 소장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습니다.

전시 갤러리를 살펴보면 크게 이집트와 수단(Egypt and Sudan), 그리스와 로마(Greece and Rome), 영국, 유럽과 선사시대(Britain, Europe and Prehistory), 아시아(Asia), 중동(The Middle East), 아프리카, 오세아니아와 미국(Africa, Oceanian and the Americas) 등으로 나뉘어 전시되고 있습니다. 

특히, 아시아 한국 전시실에는 7-8세기 통일 신라시대 불상과 13세기 고려청자, 조선 후기 백자 18세기 김홍도의 <풍속도첩> 등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박물관에서는 타국으로부터 유래된 유명한 소장품 중에는 소유권에 대한 논란과 함께 국제적인 논쟁의 대상이 되고 있는 것들이 있는데 그리스의 엘긴 대리석, 파르테논 신전 대리석과 이집트의 로제타 석(Rosetta Stone)이 이에 해당됩니다. 하지만, 대영 박물관은 예술품에 대한 권리를 주장하며 양도를 거절하고 있습니다.

전시 관람 비용은 무료입니다.

 

위치

Great Russell St, Bloomsbury, London, UK

 

관람 시간

수요일 - 일요일 10:00 - 17:00

 

휴관일

월요일, 화요일

12월 24 -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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