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골든 트라이앵글 오브 아트, 티센보르네미서 미술관(The Thyssen-Bornemisza Museum)과 세랄보 박물관(The Museum Cerralbo) 그리고 마드리드 스페인 광장

티센보르네미서 미술관(The Thyssen-Bornemisza Museum, Spain)

티센보르네미서 미술관(The Thyssen-Bornemisza Museum)

티센보르네미서 미술관은 스페인 수도 마드리드 중심부에 위치한 <레이나 소피아 국립 미술 센터>와 <프라도 미술관>과 함께 '골든 트라이앵글 오브 아트(The Golden Triangle of Art)'로 불리는 스페인의 대표 미술관입니다.

티센보르네미서 남작은 영국의 엘리자베스 여왕에 버금가는 수집가로 알려졌으며 그의 방대한 양의 소장품들을 전시하기 위해 그의 이름을 딴 미술관이 설립되게 됩니다.

미술관은 스페인 건축가 라파엘 모네오(Raffael Moneo)가 에르모사 궁전을 리모델링하여 1992년 공식 개관하게 되었습니다. 이때 초기 전시된 작품의 수가 715점이었다고 합니다. 

티센보르네미서 남작 부인은 직접 미술관 내부 벽을 핑크색으로 결정하였습니다(위 사진 참조). 현재 3층으로 이루어진 미술관에는 1,600여 점의 전시품들이 전시되어 있고 유럽의 각 나라별, 시대별에 따른 회화 작품들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전시 관람 비용은 9유로입니다. 

 

 

위치

Paseo del Prado 8, Madrid, Spain

 

관람 시간(2020.09.확인) 

화요일 - 토요일 10:00 - 20:30

일요일 10:00 - 18:30

 

세랄보 박물관(Museum Cerralbo, Spain)

세랄보 박물관(The Museum Cerralbo)

세랄보 박물관(Museo Cerralbo, Spanis)은 스페인의 수도 마드리드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19세기 말 고고학자이자 예술품 수집가였던 정치가 세랄보 후작의 유언에 따라 그가 생전에 거주했던 저택을 스페인 정부에 기증하면서 그의 이름을 딴 박물관으로 탄생하게 됩니다. 

그는 16-19세기 유럽의 회화, 조각, 갑옷, 가구, 도자기, 판화, 시계, 동전 등을 수집하였는데 박물관은 2층 건물에 25개의 전시실을 가지고 있으며 각 방마다 화려한 인테리어는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기에 충분합니다. 또한, 박물관에는 선사 시대부터 중세 시대까지의 고고학 유물도 200여 점 소장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세랄보 후작 가족이 생활했던 저택으로 19세기 귀족들의 호화로운 생활 문화를 자세히 엿볼 수 있으며 작지만 아름다운 정원의 조각상들도 함께 감상할 수 있습니다. 

전시 관람 이용료는 3유로이며 목요일의 연장된 야간 시간과 일요일은 무료 관람이 가능합니다. 

 

위치

Calle de Ventura Rodriguez, 17, Madrid, Spain

 

관람 시간(2020.09. 확인) 

화요일 - 일요일 09:30 - 15:00

목요일(야간 연장, 무료입장) 17:00 - 20:00

 

휴관일(2020.09. 확인) 

월요일

1월 - 1일, 6일

5월 - 1일, 24일, 25일 

12월 31일

 

 

세랄보 박물관 근처 명소, <마드리드 스페인 광장>

세랄보 박물관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위치한 스페인 광장은 수도 마드리드의 번화가 시작을 나타냅니다.

광장 중앙에는 스페인의 대표적인 작가 미겔 데 세르반테스(Miguel de Cervantes Saavedra)의 서거 300주년을 기념하여 만든 그의 동상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앞에는 <돈키호테> 소설 속에 등장하는 주인공인 돈키호테와 당나귀를 탄 산초 동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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