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1월 3일 화요일은 미국 대선일
곧 46대 미국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있습니다.
현재 미국은 전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파워를 가지고 있는 국가로써 경제, 정치, 국방 등 모든 분야들이 다른 세계 국가들과 긴밀히 연결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세계 각 국가들은 모두 이 날의 결과에 대해 큰 관심을 쏟고 있습니다.
제46대 대통령 취임일은 2021년 1월이며 이번 대선에 트럼프가 당선되지 않으면 그의 대통령 임기는 77일 정도 남게 됩니다.
미국 대선에 가장 주목되는 두 인물은 현재 미국 대통령인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와 오마바가 대통령이 재임 시 부대통령이였던 조 바이든(Joe Biden)입니다.
두 대선 후보의 공약 차이점
이번 대선은 공화당 트럼프에게는 연임을 위한 선거로 미국 국민을 우선시 여기는 보수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으며 민주당 대표 바이든은 이민 정책에 우호적이고 저소득층과 소수자를 배려하는 진보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트럼프는 사업가답게 국가의 경제 성장을 위한 정책들에 최우선을 두고 있습니다. 가장 시급한 백신 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어 주요 의약품을 미국 내에서 생산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COVDI-19에 대한 책임을 중국에게 요구하고 있는 그는 중국과 거리를 둔 정책들을 낼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트럼프는 오바마 케어를 지지하지 않습니다. 의료 보험료 인하 및 처방 약품 가격 인하와 같은 헬스케어를 생각하고 있으며 재향 군인을 위한 의료 서비스에 많은 포커스를 맞추고 있습니다.
불법 이민자에 대한 법을 더 강화시키는 방안으로 불법 이민자를 위한 의료 및 교육 지원금을 차단하며 미국 국민을 우선시하여 자국민을 보호하는 정책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조 바이든(Joe Biden)
바이든은 중산층 국민들의 경제 회복과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경제 유지에 힘쓸 것으로 보입니다.
기업의 법인세를 21%에서 28%로 인상할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부유층에는 세금 인상을, 저소득층에는 세금 감면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최저시급을 올려 중산층이 재건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하였습니다. 저소득층 교육을 지원하고 교원 급여 인상 추진에도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또한 이민 통제가 완화되고 불법 이민자와 정치적 난민에게도 관대한 정책들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특히 오바마 케어를 폐지하기를 원하는 트럼프와는 다르게 바이든은 오바마 케어를 지지하고 활성화시킬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이제 미국 대선일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선거일을 앞두고 환율은 떨어지고, 미국 일부 지역에서는 총기 구입이 급증하고 있다는 기사도 눈에 띕니다.
트럼프가 재선이 되면 우리가 알고 있던 그의 성향과 색채대로 상황이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며 바이든이 당선될 경우에는 또 어떻게 달라질지 모르겠습니다.
아무쪼록 한국인으로써 대한민국과 미국과의 우호관계가 계속 유지될 수 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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