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의 선물 같은 날, 블랙 프라이데이(Black Friday)의 유래

블랙 프라이데이(Black Friday)

 

♠ 블랙 프라이데이(Black Friday)

 

블랙 프라이데이, 한국식으로는 짧게 줄여 '블프'라고도 불리는 이 날은 미국에서 가장 큰 폭의 세일이 있는 날로 많은 이들이 이 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Black'은 흑자를 기록하는 날을 의미하며 미국에서는 1년 매출의 70%가 블랙 프라이데이 때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 블랙 프라이데이 유래

'블랙 프라이데이'가 처음 사용되었던 건 1869년 9월 24일, 금 가격의 상승과 주식을 폭락시킨 두 명의 투자자들에 의해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이 때 증시는 20% 하락하였고, 외국 무역은 멈추게 되었으며 농부들의 밀과 옥수수 가치가 50% 떨어진 암흑같은 날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그 후 1950년대 필라델피아 경찰은 추수감사절(Thanksgiving Day)과 육국-해군 경기 사이의 날을 지칭하기 위해 '블랙 프라이데이'를 사용하였습니다. 그날의 금요일은 엄청난 관광객들과 쇼핑객들로 붐볐는데 교통 체증을 해결하기 위해 경찰들의 노고가 큰 날이었습니다. 

 

이처럼 오래전 부정적인 의미가 담겨 있던 '블랙 프라이데이'는 1980년대 후반부터 추수감사절 이후 대폭 세일에 들어간 상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긍정적인 이미지로 변화되어 전세계적으로 퍼지게 되었습니다.

 

 

반 값 세일 블랙 프라이데이

 

♠ 블랙 프라이데이 활용

 

매 년 11월 마지막 주 금요일을 기대하게 하는 블랙프라이데이는 2020년은 11월 27일, 2021년은 11월 26일, 2022년은 11월 25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번 주 금요일은 블랙 프라이데이입니다. 미국과 캐나다와 같은 미주에서는 금요일이 시작되기 전부터 많은 상점과 브랜드들은 다양한 홍보들을 하기 시작합니다. 한국에서도 이 시기를 마케팅 삼아 대대적인 할인에 들어가는 브랜드들이 있습니다.

 

보통 반 값 세일이 주를 이루며 많게는 70% 까지 세일의 폭을 늘리는 홍보를 볼 때마다 얼른 그 곳으로 달려가고 싶은 충동을 느끼게 합니다. 물론 온라인을 통해 집에서 편하게 구매도 가능합니다. 

 

평소 구매하고 싶었던 물건들이 있었다면 블랙 프라이데이(Black Friday)를 통하여 아름다운 소비를 할 수 있기를 바래 봅니다.